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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대기 쳐진 500벌 과잠…이런 반발에도 전국 대학 '합칠 결심'
국립부경대 전경. 부경대는 한국해양대와 통합논의를 공식화했다. 사진 국립부경대 “두 대학이 통합하면 해양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‘해양 카이스트’가 탄생할 겁니다.” 장영수 국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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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경영난' 부산 고신대 총장 지원자 없었다…진주국제대는 폐교
고신대학교. 송봉근 기자 전국 상당수 대학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 고신대 총장 공모에 지원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 대학은 한 때 일부 교수·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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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육대, 11일부터 2024 수시모집 원서접수
삼육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. 모집인원은 총 822명으로, 정원 내 주요전형은 △세움인재전형(199명) △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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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의 시선] ‘국립○○대’로 개명한다고 경쟁력 높아질까
윤석만 논설위원 얼마 전 교육부가 국립대 명칭 변경을 허가하는 ‘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’을 입법예고했다. 올 하반기부터 ‘국립○○대’란 명칭을 쓸 수 있게 한 것이다. 202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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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산업대 염홍철총장 입시설명회 직접 나서
“대전산업대는 지역내 국립대 2곳중 하납니다.국가적 지원을 받기 때문에 등록금이 사립대에 비해 훨씬 싸면서도 교육여건은 오히려 더 좋다는 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워요.”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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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경대학교, SBS 드라마 ‘펜트하우스’ 강컨텐츠의 뮤지컬 영화 ‘K스쿨’ 등 제작 지원...산학협력 모델로 주목
북한산 국립공원이 있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에 캠퍼스를 둔 서경대학교(총장 최영철)가 최근 30%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드라마 ‘펜트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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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인재 산실, 한양대 80년] 33만 동문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…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육성
한양대가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았다. 한양대는 교육·창업·봉사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를 양성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. 사진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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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대 위기에 '개명' 나선 대학들…지역·종교 빼고 '국립' 강조
한 대학교 강의실의 모습. 뉴스1 "'목포'라는 지역명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'지잡대(지방 대학교를 비하하는 말)'로 인식되어 지원을 꺼리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.(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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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장학금 수혜율,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 수준 … 작지만 강한 대학”
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‘공사 중’이었다. 종합연구동 증축과 국제학사 신축 등을 통해 ‘작지만 강한 대학’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. 25일 본관 총장실에서 만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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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희연·이재정 당선자 배출 성공회대 … "진보학자의 산실" "외부활동 많이 해"
이번 교육감 선거를 계기로 성공회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. 6·4 지방선거에서 뽑힌 서울·경기 교육감이 모두 이 대학 교수 출신이어서다. 서울교육감 당선자인 조희연(사회학) 교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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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·남·대 이름 싸움
경남 진주의 국립 경상대(4년제)와 마산의 사립 경남대(4년제)가 교명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. 1968~70년과 2004~2005년에 이어 여섯 번째다. 경상대 하우송 총장은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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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78)사학의 육성|이세정(전 진명여중·고교장)
사학이 이 땅에 생긴지도 1세기가 지났다. 서구의 신문명이 한반도에 들어왔을 때 교육으로 나라를 바로 잡으려는 민족적 자각에서 사학이 우후죽순 격으로 세워졌고 그 중에도 서울 조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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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의 뉴스&체크] 민사고는 2025년 폐교, 자율·다양성 억압하는 평준화 독주
━ 자사고·외고 폐지 2019년 7월 ‘자사고 폐지’를 주장하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들. [중앙포토] 오늘(14일) 서울시교육청과 자율형사립고 간의 세 번째 행정 판결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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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핫이슈] 교명변경 첨예 대립
경상대와 경남대가 교명 변경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. 지난해 10월 경상대신문사가 개교 55주년을 맞아 '교명 변경 찬성'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만 해도 해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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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대 교명 변경 검토
경상대가 학교 이름을 바꾸는 문제를 검토중이다. 경상대 기획연구실이 최근 교직원과 재학생등 1천9백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%가 '일반인들은 경상대의 위치나 규모.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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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경야독 인재의 산실서 '공무원 사관학교' 탈바꿈
1960, 70년대 주경야독의 산실로 많은 인재를 배출했던 서경대학교(총장 한철수)가 22일로 개교 60년을 맞았다. 47년 국내 유일의 야간대학으로 인가 받아 '한국대학'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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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95)제54화 배재학당(51)
배재학당은 1916년2월1일 총독부의 강압적인 교육령에 의해 「미션·스쿨」 중에서는 가장 먼저 「고등보통학교」로 인가됐다. 총독부의 정치적 탄압에 순응, 이제까지 애용해오던 교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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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석대가 없어진다|운영권이 고대에 인수되기까지
주인을 잃고 관선 이사진에 의해 운영되어 오던 우석대학교가 20개월만에 고려대에 인수, 합병됐다. 우석대는 재단 이사장이던 김두수씨가 경영하던 낙산 기업이 도산하자 학교 재단이 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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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7)|경성제국대학-개교
※편집자주=필자 강성태씨는 1903년 서울에서 태어나 21년 경성고등보통학교 (현 경기중 고교)를 졸업한 뒤 경성제대개교와 함께 입학, 29년 법문학부를 1회로 졸업했다. 강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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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계 1천7백15명 증원
내년 대입 정원(90년 졸업)이 신설 3개 대학을 포함, 1백3개 대학 16만6천5백40명으로 확정, 발표됐다. 자연계가 7만6천4백65명으로 1천7백15명이 늘었고, 인문계는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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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사·특목고 79곳 모두 '시한부 선고' 5년 받았다…"2025년 일반고 전환"
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(자사고)·외국어고(외고)·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'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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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사고·외고 79곳 모두 없앤다는 文정부···강남·목동만 웃는다
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와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규탄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"자사고 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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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입정원 만9천8백명 증원
대학정원동결방침이 백지화되고, 내년에 1만9천8백명의 대학정원이 늘어난다. 이와함께 광운대·세종대·덕성여대· 동덕여대· 경원대등 5개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되고 단국대·아주대·울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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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립대 진통…학사 업무도 마비|조선대·전주대 등 사태 갈수록 악화
사립대가 진통하고 있다. 학사업무가 몇 달째 완전 마비되는 대학도 있다. 2학기들어 끝없이 계속되는 학생들의 농성소요로 학교가 무력화되고 재단마저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는 파국을 맞